02 이쁜이2011.11.01 21:18




이쁜이가 떠났습니다..
몇달 간,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마지막엔 몸도 못 가누고, 
숨도 힘들게 쉬는 상태가 계속되더니
식구들이 모두 출근한 사이에 갔네요.
상태가 안좋아서 회사에 늦는다고 대충 둘러대고
햇볕도 쪼여주고, 옥상에서 상추도 먹이고, 밀웜도 먹이고 주물러주다 갔는데,
출근하고 얼마 안돼 간 모양입니다.
식구들 없을때 혼자 간게 계속 걸리네요.

우리 이쁜이, 정말 예쁜 닭이었어요
명복을 빌어주세요.

이쁜이(2004.6.28 ~ 2011.10.27)

 
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9.13 22:14




이쁜이의 상태는 추석연휴동안 오락가락했어요.
며칠 새 갑자기 서 있지 못할 정도로 안좋아 지더니,
오늘 저녁엔 걸어보겠다고 마구 움직여서 기특합니다. 

약먹기 싫다고 마구 반항해도 좋으니, 상태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9.04 00:39
이제는 한낮에도 찌는듯한 더위는 없네요~
저녁무렵 공원 산책간 이쁜이 입니당.








풀밭에 앉더니 풀도 좀 뜯다가,
땅을 헤집으려고 하길래 흙더미로 옮겨줬어요.







집에서는 주로 서 있는데, 공원에서는 앉아서 햇볕도 쬐고, 흙도 파먹다가 왔네요~

내일 또 산책가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8.18 00:47


 


이쁜이의 몸상태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그래도 못일어나거나 할 정도는 아닌데, 관절염에 호흡기까지 안좋아져서 약을 달고 삽니다.
서 있을때도 항상 어딘가에 기대 있어야 되는데, 약을 먹이다보면 싫다고 온힘을 다해 도망갑니다. ㅡ_ㅡ
저도 이쁜이 약먹이는 스킬이 날로 발전하는 중;;;;

이쁜이 상태가 안좋을 땐 포스팅이 잘 안되네요;;;;

흙놀이 하고 싶어하길래 낑낑대면서 대야에 흙 담아 줬더니, 그냥 멍하니 서있기만 하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꽤 기분 좋아보이는 표정이예요. 
 
 
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7.21 13:52



처음으로 공원에 데려갔다가, 그대로 날아가 버린 비둘기..
이날은 그냥 공원이랑 비둘기 보여주고, 도로 데려오려고 한건데, 그렇게 돼버렸네요;;
 


여긴 어디?




저..저것은!




자기랑 똑같이 생긴 비둘기 발견.




공원에서도 빼놓지 않는 이쁜척




비둘기 옆에 덥썩 앉은 조카


슬그머니 손을 내미는데....


옆에 앉는 건 괜찮지만, 손은 대지 말라는군요.



저렇게 근처에서 털도 다듬고, 풀씨도 먹더니

집에가자고 다가가니까 손길 안 닿는 높은 데로 날아가서 안내려왔어요;;;;

부모님이 막 서운해 하심. 엄마는 유모차 끌고 공원 몇바퀴를 더 돌았다네요. 혹시 내려올까 하고..

그 담날 아침 다시 가봤는데, 비둘기들 틈에 섞여서 찾을 수가 없어요 ㅋ

다정하고 착한데다 아직 어린 비둘기라, 다른 비둘기들이 잘 받아줬을거라 생각하고
자주 모이 뿌려주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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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7.20 22:40


비둘기는 이쁜이를 참 좋아했어요

쪼르르 근처로 달려가면 이쁜이가 매번 공격했지만,
굴하지 않고 근처를 서성였어요 ~

주로 궁둥이 근처에서 서성였는데, 그러면 몸이 불편한 이쁜이는 잘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아채도 공격을 못했죠 ㅋ 

이쁜이의 멸시와 구박에도 좋다고 따라다니는 걸 보면 참 안쓰러웠어요.
아무래도 이쁜이가 식구들 중 비둘기랑 
가장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니겠나 하는 게 식구들의 추측이었구요. 


이쁜이가 상추 뜯다가 흙을 정신없이 퍼먹을때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이거 맛나나?"

비둘기도 채소를 뜯어먹더라구요. 




암것도 모르고 흙퍼먹는데 열중한 이쁜이




"나도 한입..."




냠냠냠 먹기 시작한 비둘기와
뭔가를 눈치챈 이쁜이. 




"이놈이 어느새...."




비둘기는 이리 저리 날아다니는 연습을 합니다.




난간에서 날아내린? 비둘기.




목적지는 비닐끈!




착지!




균형잡기 어려운 비둘기.
웃기는 모습이 됐군요.

날아가려고 맘먹은 건지, 나가기 며칠 전부터 사람 손에는 잘 안잡히려고 했던 비둘기예요.
이날도 옥상에 데리고 올라갈 때, 데리고 내려올 때
안잡히려고 하도 이리 저리 날아서 진땀 좀 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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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7.08 23:41

어느날 오후,
박스를 발견한 이쁜이는 들어가 놀겠다고 떼를 쓰는데...







아련한 눈빛



사실은 졸린거임!!

닭의 입천장은 봐도 봐도 신기해요 +_+




이쁜척 엄청하는 비둘기



비둘기 하품은 웃는 것 같네요 ^^



힐끔



비둘기는 어느 정도 크면 근처 공원에 놔줄 생각입니다.
조금씩 집밖 적응용 산책을 시작했어요.
어느날 아침엔 비둘기가 계단에 앉아있다가, 식구들이 눈을 뗀지 5분도 지나지 않아서 고양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푸득하고 사진의 저 자리(거실 창문으로 보이는 위치)에 앉아 있길래 데리러 나가는데,
 계단에 깃털이 잔뜩 뽑혀 있더라구요.
비둘기가 많이 놀랬는지 살도 좀 빠지고(그동안 통통해서 닭둘기라고 놀렸는데)
식구들도 슬슬 피하더니 요새 좀 회복이 돼서 다시 식구들앞에서 알짱거리면서 이쁜척 합니다.

내일 비가 오지 않아야 공원 진출을 해볼텐데요....



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6.22 15:30








뿌듯뿌듯한 비둘기와 굴욕에 몸서리 치는 이쁜이







이쁜이한테 알짱거리는 비둘기.
물론 이쁜이는 달갑지 않습니다.





부쩍 큰 비둘기.
혼자 목욕도 잘해요 ㅎㅎㅎ 



Posted by 다닭다닭
02 이쁜이2011.06.13 21:51


따끈따끈한 주말 오후....
졸린 이쁜이....


갸우뚱
 

귀여운 하품!


흡!


우우으음


못참겠다 하품!!!


흡!




사진 고만찍어 꾸에에엑!!! (사실은 그냥 하품 ㅋ)



Posted by 다닭다닭
TAG , 오후, 하품
02 이쁜이2011.06.13 21:31

비둘기는 우리집에 제집인줄 압니다.

여기 저기 편안한 자리를 잘도 찾아냅니다.

주로 이쁜이의 완소 자리들이예요;;;; 





이쁜이의 완소 빨간 돼지를 정ㅋ벅ㅋ



굴러다니는 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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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내준 이쁜이는 피곤한 표정으로 신문지 위에 닭가슴을 얹어놓습니다.



"내팔자야..."



피곤한 표정으로 무를 바라보는 이쁜이.
요새 이쁜이가 이런 피곤한 표정을 자주 짓네요 ㅡㅜ


잎파리를 뜯어먹다가 무에 기대 앉습니다. ㅋㅋ




"난 귀엽지롱~~"
 
등받이 쿠션에 앉아서 사람 근처로 슬금슬금 자리를 옮기며 이쁜척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웃기는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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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닭다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