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일상, 잡담2012.07.09 23:57

3년전 여름 블로그에 올린 아기 고양이들 사진입니다.

http://byurabyul.co.kr/entry/090605cats


요 귀여운 녀석들 중 눈이 까만 녀석이 우리집에 돌아왔어요~



발이 오동통한 꼬꼬마가 훌쩍 커서







어른 고양이가 다 되었어요~ 벌써 3살이예요.

짙은 부분이 좀 넓어지긴 했지만, 그 아기 고양이가 맞습니다.


길고양이의 수명이 2~3년 밖에 안된다는데, 무사해서 참 기특합니다.

동네 어귀에서 종종 보이긴 했는데, 집에 찾아와서 둥지를 트니 반갑기도 하구요.


빈 개집과, 지붕이 있는 계단참, 스티로폼 박스, 사용하지 않는 지하실을 모두 활용해서 사는 것 같아요 ㅋ






 아기 고양이들을 줄줄이 달고 왔어요.


좀 야윈 듯 한데, 육아가 힘든가 봅니다. 새끼 고양이가 한두마리가 아니예요. 

적어도 5~7 마리는 되는 듯 합니다.


밥이라도 주려고 가까이 가면 새끼들은 쏜살같이 도망가고 혼자 용감하게 남아 경계합니다.

밥도 먼저 와서 한입 먹어보고, 괜찮은 먹이라고 판단되면 새끼들을 먹이는 것 같아요.







잎사귀 뒤에 숨었다가 들키니까 깜놀~






새끼들 중 일부 입니다.


몇 마리는 저렇게 좀 큰 어린이 고양이이고, 몇 마리는 아직 아기인걸로 봐서,

자기 새끼와 부모가 없는 다른 새끼들을 모두 데리고 돌보는 것 같아요.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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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닭다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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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단하네요

    그동안 살아남은게 대견스럽고 장합니다

    새끼를 무사히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아 다행이네요

    혹시 사료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길냥이 주려고 사둔게 있는데 잡혀갔는지 행적이 묘연해 그냥 남은 새거가 한 포 있네요

    2012.07.10 01:33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와 완전 귀여워요~>_<

    2012.07.11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멋대로 '너구리'라고 부르는데, 등무늬가 꼭 닮은 애들도 있고 참 귀엽습니다^^

      2012.07.11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3. 고양이두마리

    많이 닮긴 했는데 그 고양이 아닌 것 같아요 ㅜ.ㅜ
    다른 부분이 꽤 많아요.
    하지만 고양이는 고양이,
    존재만으로도 고맙고 예쁜 아이들,
    감사한 마음 함께 전합니다 ^^

    2012.07.18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동안 우리집에는 안 와도 몇년간 쭉 동네에서 꾸준히 살던 고양이예요 ㅎㅎ 커가면서 짙은 부분이 점점 넓어졌어요. 태어난 집으로 오니까 더 반갑구요~ 멋대로 '너구리'라고 부르고 있어요~

      2012.07.18 19:0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