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이쁜이2011. 11. 1. 21:18




이쁜이가 떠났습니다..
몇달 간,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마지막엔 몸도 못 가누고, 
숨도 힘들게 쉬는 상태가 계속되더니
식구들이 모두 출근한 사이에 갔네요.
상태가 안좋아서 회사에 늦는다고 대충 둘러대고
햇볕도 쪼여주고, 옥상에서 상추도 먹이고, 밀웜도 먹이고 주물러주다 갔는데,
출근하고 얼마 안돼 간 모양입니다.
식구들 없을때 혼자 간게 계속 걸리네요.

우리 이쁜이, 정말 예쁜 닭이었어요
명복을 빌어주세요.

이쁜이(2004.6.28 ~ 2011.10.27)

 
Posted by 다닭다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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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니다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이쁜이..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2011.11.02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은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한동안 이쁜씨 소식 듣는 기쁨으로 들르곤 했는데 이젠 그럴 수 없게 됐네요.
    이쁜씨 다른 세상에서도 역시 좋은 이들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안녕 이쁜씨....

    2011.11.02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2 11:33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2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2 15:40 [ ADDR : EDIT/ DEL : REPLY ]
  6. 명복을 빕니다

    이쁜이만큼 사랑받은 닭도 없을거에요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2011.11.03 14:38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글을 남기고 있는 저도 같은 기억이 있어서인지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예전... 텍큐에서 '벼라'라는 닉네임 쓰실 때 글을 남긴 적이 있었어요.
    그후로 가끔 들어와 죄송하게도 글만 읽고 가곤 했는데 이번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윗분 말씀처럼 이쁜이만큼 사랑받은 닭도 더 없을 거예요.
    이쁜이는 특별한 닭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닭이 아니라 가족이었으니까요.

    동물세계에 천국이 있다면 이쁜이는 분명 그곳에 가 있지 않을까요?
    살아있는 동안 벼라님과 벼라님 가족분들의 얼굴에 미소를 더 많이 가져다주었을 것이고
    이쁜이도 불행한 운명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온갖 사랑을 받으면서 살았으니 여한이 없을 거예요.
    마지막을 함께 해주지 못한 것 때문에 너무 마음을 쓰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쩌면 그건 이쁜이가 벼라님과 벼라님 가족분들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한 것일지도 몰라요.
    이쁜이의 빈자리가 크고 마음도 많이 아프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평화를 빕니다.

    2011.11.03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8. 귀요미이쁜이

    너무 안타깝네요. 꼭 건강 회복하길 바랬는데...ㅠ
    저도 아픈 개와 같이 사는 입장이라 이쁜이 소식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 오네요.
    이쁜이가 꼭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게 잘 지내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다닭다닭님도 기운 내시구요.
    그리고 이쁜이는 블로그에서 사진과 글로써 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정말 멋진 닭이었어요.
    카리스마있고 똑똑하고 자태도 멋지고 사람들에게 즐거움도 주는 멋진 이쁜이...
    이쁜아...편하게 그 곳에서 잘 지내- 안녕...

    2011.11.04 18:34 [ ADDR : EDIT/ DEL : REPLY ]
    • 못난이 (15년 넘게 산 개)가 죽었을 때는, 고생도 덜하고 가고, 이쁜이가 있어서 위로가 됐는데, 지금은 많이 허전합니다. 위로 고맙습니다..

      2011.11.04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9. 샤롱

    나 너무 뜨문뜨문 들어왔나보다.. 토닥토닥.. 이쁜이도 니네 가족을 만나서 행복했을꺼야..

    2011.11.07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쁜이 ㅠㅠ

    이쁜이가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넛군요 ㅠㅠ
    저도 이쁜이랑 똑같이 생긴 닭을 키웠었어요
    초등학교앞에서 산 병아리가 저렇게 잘 컷었죠
    눈팅이지만 별이님 블로그 즐겨봤는데 ㅠ
    너무 안타깝네요
    좋은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다 갔으니 다행이에요 힘내세요

    2011.11.13 22:2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시젤

    일 한답시고 바빠서 한동안 들어오지 못 하다가, 오늘 너무 추워서 수면 양말 신어야겠어서 찾다가 문득 이쁜이 생각이 났어요. 전에 수면양말 신고있던 이쁜이가 떠올라서.. 그래서 오래간만에 찾아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이런 슬픈 소식을 알게 됐네요. 키우던 닭들을 보내고 이쁜이 보면서 저희 닭이 떠올라서 마치 제가 키우던 닭인 양 예뻐하고, 아플 떄마다 어떡해.. 하면서 봐서 그런지 보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게 살며 사랑도 듬뿍 받았으니,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2011.11.23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미남사랑

    그래도 이쁜이는 행복한 꼬꼬였네요..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이제는 이쁜이 만화를 보기가 힘들겠네요..ㅠㅠ
    이름만큼 이뻤던 이쁜이~~~ 안녕~~~

    2011.11.24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ㅇㅇ

    아마 이쁜이를 디시에서 처음 봤던 것 같아요.
    그땐 와, 닭을 키우는 사람도 있네 싶어 호기심으로 들여다봤는데 정성과 사랑으로 아껴주시는 모습보고 감동받았죠.
    사랑을 듬뿍 받고 갔으니 이쁜이는 그동안 행복했을 겁니다.
    아마 누나와 엄마가 울지 말라고 착한 이쁜이 다들 출근했을 시간에 조용히 갔나 봐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 많이 받은 닭. 이쁜이를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2011.12.01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ㅠㅠ

    오랜만에 왔는데 ㅠㅠ...
    이쁜이는 행복하게 살았다는걸 자기도 알거에요 ㅜㅜ힘내세요 ㅠㅠ

    2011.12.08 19:3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오랫만에 와서 이쁜이의 모습을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이.ㅠㅠ
    벼라님과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갔으니 좋은 기억들을 안고 갔을꺼예요.

    힘내세요..

    2011.12.12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16. 물꼬기

    이쁜이 떠난 걸 지금에야 알았어요...
    지금은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놀고 있을거에요. 못난이랑 같이 오래오래 기억할거에요.
    건강하세요..

    2012.02.14 01:3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뿐이가... 떠났군요.
    요새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급 허전해지네요.
    다닭다닭님과의 인연이 있었기에 이쁜이는 꽤 행복했을겁니다.
    힘내시고 좋은 추억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파이팅 합시다.

    2012.03.01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에고

    저까지 눈물이 나네요. 그동안 다닭다닭님의 이쁜이 글을 보며 웃으며 참 행복했었는데....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 믿습니다.

    2012.09.20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예전에 올리셨던 이쁜이사진들이 너무 맘에들어서 저장해놨다가 오늘 문득 생각나서 보다가 블로그 찾아왔어요
    이쁜이가 무지개다리 건넜군요 정말 안타까워요.. 다닭다닭님이 애정 많이 주신만큼 이쁜이도 행복했을거예요!

    2014.05.26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