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이쁜이2011. 6. 3. 17:48

그저께, 비오는 저녁에 길바닥에서 빽빽 우는 이놈을 엄마가 주워왔답니다.

일명 새줍....



머리에 노란 솜털이 보송보송 ㅋㅋ

 


아직 혼자 밥을 못먹는 아기랍니다.

깃털과 솜털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박박 씻겼는데도 여전히 꼬질해보입니다. 

 



배불리 먹여놔도 빽뺵 울면서 아무데나 파고들길래

이쁜이 날개 밑에 넣어주었더니 좋아하네요 +_+

금세 조용해지면서 꼬물꼬물 더 파고들어요 ㅎㅎㅎㅎ 











물론 이쁜이는 좋을리가 없지요.

딱 2분 참아주는 참을성의 달인 버럭 이쁜이


주문해놓은 구충제가 오늘 도착해서 저녁엔 사이좋게 구충을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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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닭다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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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멋! 다닭님도 새줍을!!! ㅎ
    예전에도 비둘기 한 마리가 이쁜이랑 살았잖아요.
    근데 참 귀엽네요 ㅎㅎㅎ 오리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버럭 이쁜이 ㅋㅋ이쁜이는 암탉이 아닌데 자꾸 품으라고 하니 짜증났나봐요 ㅋㅋ

    2011.06.03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한테 자꾸 달라붙어서 좀 걱정인데, 이제 혼자 밥도 잘 먹고 며칠새 많이 컸어요. ㅎㅎ. 이쁜이한테 자꾸 더가가려고 해서 떨어뜨려놨어요 ㅋ

      2011.06.06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2. 시젤

    새줍!! 저도 새줍 한 번쯤 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애기네요ㅎㅎ 날개 안에 품고 있는 이쁜이의 표정이 좋아보이진 않긴 합니다ㅋㅋ

    2011.06.03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 자꾸 고개 돌려서 물려고 해서 조심하고 있어요. 비둘기 사회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겠죠? ㅎ

      2011.06.06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 아이는 무슨 새인가요? 2분만 참아주는 이쁜이..ㅋㅋ
    저희집엔 예전에 키우던 개가 고양이 보듬어 키웠는데.. 지금은 개 두마라중 한마리가 창고에 사는 고양이들 도로에 못나가게 지키고 있어요.ㅋㅋ 새끼 고양이들 멋모르고 도로가에 가면 물어서 데려오고;; ㅎㅎㅎ

    2011.06.06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 착한 개네요+_+ 이쁜이도 큰 날개 밑에 품어주고 하면 좋을텐데 넘 안좋아해요 ㅋ 차도남 이쁜이 ㅋ

      2011.06.06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 아...그리고 저 아이는 그냥 비둘기예요 ㅎㅎㅎ 아기라서 머리에 노란 솜털이..ㅎㅎ

      2011.06.10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4. 귀요미이쁜이

    닭님을 키우셔서 업둥이도 조류분들이 오시나봐요~ㅎㅎ
    전 개 3마리 키우는데 2마리가 다 유기견이에요. 저도 일명 개줍~~ㅎ
    고양이 키우는 제 친구는 주로 냥줍이고요ㅋㅋ
    이쁜이와 노랑털 듬성 조류 아이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2011.06.08 0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번에도 다친 비둘기 들어온적이 있는데, 키우는 종류의 아이들이라 눈에 더 잘띄고 더 안타까워보이나봐요^^

      2011.06.10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쁜이가 그래도 2분은 참았네요ㅎㅎ

    2011.06.08 22:02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일 하셨네요. 위에 글들도 보다가 이전글 찾다가 이쪽으로 왔어요.

    근데 어린새라서 그런지 잘 따르네요. 저도 길바닥에 넘어져서 안날라가는 (못날라가는 비둘기) 를 발견하고 일주일간 콩 먹이고 밥먹이고 했었는데요. 쌀알은 잘 안먹고 녹색콩은 엄청 잘 먹더라는. 그리고 기력을 회복을 좀 하더니 날라가버렸어요. 근데 집주변을 2바퀴 정도 돌다가 날라가버리더라구요. 인사인거겠죠? 그러고 난뒤에는 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잘 날라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비둘기도 얼른 야생에 적응해야할텐데 근데 이렇게 두시면 아마 계속 같이 지낼거같아요 ㅋ

    2011.07.02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좀 걱정이예요. 내일 주말이라 데리고 비둘기떼가 사는 근처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또 비소식이...ㅡㅜ
      예전에도 다리다친 비둘기 조금 돌봐서 내보낸 적 있는데, 그때도 집주변을 휘~ 돌고 날아가더라구요. 비둘기 식 작별인사인가봐요^^

      2011.07.08 23:49 신고 [ ADDR : EDIT/ DEL ]